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영화<마법에 걸린 사랑 2> 줄거리

영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2"는 디즈니 플러스가 2007년 개봉한 영화 " 마법에 걸린 사랑 1"이후 15년 만에 공개한 후속 편입니다.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은 개봉 당시 북미에서만 1억 2700 만불의 수익을 기록한 흥행영화입니다.  감독은 영화 '락 오브 에이지' , '스텝 업'시리즈 등을 연출한 베테랑 감독인 아담 쉥크만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2' 정보

• 감독 - 아담 쉥크만
• 장르 - 애니메이션 ,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멜로, 로맨스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러닝타임 - 118분
• 출연배우 - 에이미 아담스 - 지젤 역 / 패트릭 뎀시 - 로버트 필립 역 / 제임스 마스턴 - 에드워드 왕 역 / 이디나 멘젤 - 낸시 트리메인 역 / 마야 루돌프 - 말비나 먼로 역

영화 줄거리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에서 지젤은 패션 사업으로 성공하고 로버트와 결혼을 합니다. 지젤과 로버트는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뒤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결말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마법에 걸린 사랑-2'는 영원한 행복으로 결말이 나는 전편과는 완전 반대의 현실세계를 보여줍니다. 벌써 결혼 15년 차가 된 지젤과 로버트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15년이 지난 현제 지젤은 도시 생활에 점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달라진 점은 궁전 같았던 집이 각종 육아 용품으로 가득 차 있고, 육아에 지친 지젤과 로버트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지젤은 사춘기에 접어든 모건과의 사이 또한 점점 소원해집니다. 지젤이 점점 현실에 염증을 느껴갈 때쯤 지젤은 우연히 조용한 시골 동네인 '먼로빌'을 발견합니다. 지젤은 조용한 시골 동네인 '먼로빌'에서 동화 같이 행복한 삶을 꿈꾸면서 두 딸을 데리고 이사를 합니다. 하지만 지젤은 곧 현실과 이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먼로빌'에서의 지젤의 삶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로버트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지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모건도 여전히 지젤에게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다른 학부모들은 지젤을 무시했습니다. 지젤은 현실에서는 지젤이 꿈꾸는 영원한 행복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젤은 에드워드 왕과, 낸시 여왕으로부터 소원을 들어주는 지팡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젤은 소원을 들어주는 지팡이를 이용해서 안달라시아의 마법을 현실 세계에 사용을 하게 됩니다. 지젤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지팡이를 사용해서 먼로빌을 동화의 세상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지젤의 남편인 로버트는 괴물들과 싸우는 용사로 바꾸고, 지젤을 무시하던  말비나 일당은 마녀로 바꿉니다. 그리고 지젤과 모건은 신데렐라와 계모 사이가 됩니다. 계모가 된 지젤은 마법으로 점점 사악하게 변해서 모건을 괴롭힙니다. 지젤이 마법을 현실에서 사용하는 바람에 안달라시아는 점점 소멸되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젤은 본인도 원하지 않게 점점 사악한 마녀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모건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달라시아로 갑니다.

영화 결말

안달라시아로 간 모건은 안달라시아에서 만난 에드워드 왕과 낸시 여왕과 함께 지젤의 마법을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동화 '신데렐라'처럼 자정이 되기 전에 마법을 풀지 못하면 먼로빌은 영원히 동화 속 세계에 갇히게 되고, 안달라시아는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지젤이 마법을 현실에 사용하는 바람에 먼로빌 마을 전체가 동화속 세상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가족의 행복까지 위기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 모건은 마녀 말비나의 방해를 뚫고, 시간 안에 마법을 풀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지젤과 화해하고 가족의 행복을 찾게 됩니다.

영화에 대한 관람평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2'는 전편의 기대감에 못 미친다는 평이 많은 듯합니다. 영화 ' 마법에 걸린 사랑'은  동화 속에서 나온 지젤이 현실 세계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신선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냈습니다. 반면에 영화 ' 마법에 걸린 사랑-2'는 15년이 지난 현실 세계 이야기입니다. 현실에 실망한 지젤이 현실 동화세계를 만들면서 겪게 되는 많은 일들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든지 호불호가 있기 마련입니다.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2' 역시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에이미 애덤스가 선한 역할과 악역을 오가는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지팡이의 마법은 해리 포터도 생각나게 합니다.

-동화적 마무리의 한계를 디즈니만의 방식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미장센도 잘 활용했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올드해 보입니다. 

-설정이 뒤틀려서 캐릭터들이 약해져 보입니다.

-원작의 클리셰를 각색하는 과정에서 장점만큼 더 크게 보이는 단점들이 문제였습니다. 등의 혹평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는 디즈니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해 만든 영화라 흥미로운 영화인 것 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디즈니 특유의 동화적 뮤지컬의 영화란 점에서 온 가족이 같이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