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하이라이트
KBS 주말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지난 37회에서는 태경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연두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연두가 태경과 함께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님은 충격에 빠집니다. 그때 봉님에게 접근하는 준하... 연두와 태경을 떼 놓으라며 봉님을 협박합니다. 연두가 걱정되는 봉님은 연두를 데려오기 위해 갖은 방법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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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줄거리
인옥을 찾아간 봉님
봉님은 연두와 태경을 떼놓기 위해서 인옥을 찾아갑니다. 인옥에게 두 사람을 무조건 어떻게든 찢어 놓자 말합니다. 인옥은 갑작스러운 봉님의 말에 어처구니없어합니다.
" 내 딸은 내가 책임질 테니까 그쪽 아들은 그쪽이 책임져요~ "
사람 기가 막히게 하는 건...
인옥은 용서받지 못한 거짓말을 한 게 누군데 뻔뻔하게 여기 와서 이러냐며 인옥이야말로 두 사람 사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말합니다. 봉님이 돌아간 후 인옥은 봉님의 말대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며 불안해합니다.
내가 낳은 아이 아빠 준하 씨야~!!
한편 태경과 연두는 집으로 찾아온 준하를 보고 당황합니다. 연두는 준하를 만나고 오겠다며 준하를 만나러 갑니다. 준하는 아직도 아이 아빠가 태경이라고 할 거냐 묻자 연두는 연두는 자신과 하늘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아이 아빠가 준하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 사실이라 말합니다.
나는 준하 씨하고...
아이 키울 마음 없어~!!
준하는 연두도 아이도 포기 못한다 말하며 미국으로 가서 같이 키우자 말합니다. 하지만 연두는 준하와 하늘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 말하며 준하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보고 싶으면 정기적으로 보게 해 주겠다 말하며 아이 아빠로서 부끄러운 삶은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합니다.
넌 오늘부터 내 아들 아니야
그 시각 태경이 연두를 기다리며 초조해하고 있을 때 인옥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인옥은 아기띠를 하고 아기를 안고 있는 태경을 보며 봉님이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이 그동안 자신을 속인 거라 생각한 인옥은 큰 배신감을 느껴 태경에게 다시는 엄마라 부르지 말라며 연을 끊자 말한 뒤돌아섭니다.
태경을 위로하는 연두
준하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연두는 로비에서 인옥을 보게 됩니다. 당황한 연두는 인사를 해보지만 인옥은 외면한 채 돌아갑니다. 연두는 자신으로 인해 또다시 태경이 상처를 받았을까 봐 태경을 위로합니다.
하늘이 보고 싶어~!!
대상은 연두와 하늘이를 보고 싶어 하는 수겸이를 데리고 태경이 집으로 갑니다. 수겸은 오랜만에 보는 고모와 고모부 품에 안긴 뒤 하늘이를 보러 갑니다.
태경의 진심
한편 동욱은 연두와 하늘이가 걱정돼서 태경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묻습니다.
"누나랑 혼인 신고하고 하늘이는 내가 친자 입양할 생각이야 "
동욱은 그제야 조금 마음이 놓인 듯 보입니다. 연두도 태경의 생각을 듣고 어려운 결심을 해준 태경에게 감동을 합니다.
생각보다 쉬워~!!
인옥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은 세진은 회사 재무팀으로 팀을 옮겨달라 말합니다. 이후 준하를 찾아간 세진은 공 회장의 회사를 무너트릴 생각을 준하에게 말하며 도와달라 말합니다.
용서를 구하러 간 연두, 태경
태경과 연두는 인옥과 식구들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지만 두 사람을 본 인옥은 화를 내며 자리를 일어납니다. 인옥은 그럼에도 들을 말 없다 말하며 나가라 합니다. 그때 지켜보던 은금실이 나섭니다.
" 엄마~저희 뜻 말씀드리러 왔어요~제발 좀 들어주세요 "
은금실의 뜻밖의 진심
공 회장과 인옥 그리고 연두와 태경을 방으로 불러들인 은금실은 무조건 인옥의 뜻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 그런데 어미야~종국에 가서는 네 뜻대로 하되 이것들이 어떻게 나오나 살펴보고 결정을 하는 게 어떠냐?"
그러면서 은금실은 인옥과 태경에게 그동안 함부로 대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합니다.
인옥을 설득시키려는 은금실
은금실은 그동안 태경과 인옥에게 상처를 주고 후회한 자신처럼 인옥이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두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어떠냐며 묻습니다. 인옥 역시 할머니 말씀을 듣고 조금이나마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 표정입니다.
" 둘이 한 짓은 어미가 화를 내고도 남을 짓이지만 그래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진심인 것 같으니 한 번쯤 기회를 주는 게 어떠냐? "
저 아이 친아빠입니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려는 순간 준하가 찾아옵니다. 준하의 폭로 덕분에 할머니가 애써 풀어놓은 분위기가 한 번에 물거품이 돼버립니다
" 제가 저 아이 친아빠입니다 "
준하에게 분노하는 태경
남의 집은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본인은 통쾌하다는 듯 비웃는 준하를 보고 태경은 분노합니다. 준하는 밖으로 나와서도 태경의 신경을 계속 긁어댑니다.
" 나~너 고소해 버릴 거야.. 너 없는 사이에 연두하고 내 애 데리고 도망칠 거야~네가 절대 찾을 수 없는 대로 "
훨씬 더 뻔뻔하구나
아이 아빠가 김준하라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연두는 어떻게든 인옥과 식구들의 마음을 돌려보려 애를 씁니다. 연두는 그동안 김준하와 있었던 일들을 말하며 태경이 아이를 지켜줬다 말합니다. 태경이 없으면 안 된다며 태경의 옆에 있으면 안 되냐며 울먹이며 애원하지만 인옥은 소름 끼친다며 돌아섭니다.
김대표가 아이 친아빠
출근한 공회장과 천명은 세진이 준하가 아이의 친아빠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 하자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공 회장은 세진에 대한 불신으로 재무팀에 가게 해달라는 세진의 부탁을 일단 보류하자 말합니다.
딸을 똑바로 키우셨어야죠
한편 봉님은 준하의 일을 알고 분노해 그를 찾아갑니다. 봉님은 알아서 두 사람을 갈라놓으라고 해서 태경의 집에 찾아가 그 난리를 쳤는데... 준하가 아이 친부라고 말하는 바람에 연두가 힘들게 되자 눈이 뒤집힌 모습으로 준하에게 화를 냅니다. 준하는 오히려 봉님에게 화를 내며 같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게 연두를 설득시키라며 봉님을 협박합니다.
아버지가 왜 오연두 엄마랑?
장호는 학교를 계속 결석하는 봉님이 걱정되어 봉님을 찾아갑니다. 연두 문제로 힘들어하는 봉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녀를 위로해 줍니다. 그때 화자를 따라 장호에게 가던 세진이 이 광경을 목격합니다.
장호에게 분노하는 세진
세진은 장호와 봉님의 관계를 의심하며 둘이 무슨 사이냐 묻습니다. 장호는 올드스쿨 학생이라 말하며 오해라고 하지만 세진은 장호가 연두 엄마인 줄 알면서도 봉님을 만났다는 사실에 서운해합니다. 세진은 자신이 어떻게 이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냐며 소리 지르며 장호에게 말을 한 후 돌아갑니다.
" 아버지가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그 여자 딸이 내 결혼식 망친 여자예요 "
연두를 다독여주는 봉님
결국 봉님은 연두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연두가 하늘이가 잘못 되는 줄 알고 놀란 가슴을 엄마에게 말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봉님은 그동안 힘들었을 연두를 꼭 안아주며 다독여줍니다.
" 애들은 크면서 다 그러는 거야~너 도 이제 엄마가 된 거야 "
하늘이 그냥 우리끼리 키우자
준하로 인해 연두가 더 힘들어 질까 봐 봉님은 연두에게 태경과 헤어지고 하늘이를 같이 키우자 말합니다. 하지만 연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태경과 헤어질 수 없다며 태경과 같이 있고 싶다 말합니다. 결국 봉님도 연두의 진심에 두 팔을 드는 모습입니다.
충격 엔딩
다음날 연두를 불러낸 인옥은 연두를 데리고 준하를 찾아갑니다. 준하를 보고 놀란 연두에게 인옥이 황당한 제안을 하며 끝이 납니다.
" 그 아이 당장 친아빠한테 돌려줘~그러면 태경이랑 너 인정해 줄게 "
진짜가 나타났다 3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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