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하이라이트
KBS 주말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지난 34회에서는 태경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연두는 모두의 곁에서 조용히 사라집니다. 이를 알게 된 태경과 가족들은 연두를 찾으려 애를 씁니다. 5개월 후, 여전히 연두를 찾아다니는 태경이 안쓰러운 봉님은 연두를 잊으라고 모질게 말을 합니다. 한편 "진짜"를 출산한 연두는 고민 끝에 대상에게 전화를 하는데.....
▼ 지난 줄거리 보러가기 ▼
진짜가 나타났다 35회 줄거리
저 사람한테는...
새 놓을 생각 없습니다
연두와 태경은 7개월 만에 운명처럼 다시 재회를 하지만 그동안 마음의 상처와 연두에 대한 배신감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태경은 그전과는 다르게 연두에 대한 서운함 때문인지 냉랭한 모습입니다. 태경은 연두와 더 이상 엮이지 않으려 합니다.
난감한 연두
한편 선우희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은 연두는 급히 병원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우희는 생각보다 크게 다치지 않은 모습이지만 당분간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두는 보호자로 당분간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인데 하늘이 먹일 이유식이 들어있는 기저귀 가방을 태경이네 두고 와버린 것입니다.
진짜 이름을 정말....
오하늘이라고 지은 거야?
태경은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연두와 재회를 하지만 이미 마음 정리한 태경은 그동안 보관했던 아기 물건들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진짜가 태어나면 같이 끼기로 했던 커플 팔찌까지 버리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하려는 모습입니다. 그때 연두가 두고 간 기저귀 가방을 발견하고 진짜의 이름이 자신이 지어준 이름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 요즘 행복해
하늘이 태어날 무렵 지명과 현우의 아이인 원이도 태어나게 됩니다. 연두와 태경의 일로 어두워진 집안은 원이로 인해 나아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수정은 그런 원이를 보며 연두와 진짜를 보고 싶어 합니다. 수정은 아이를 포기한 후 대신 병원 소아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진짜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생활합니다.
진짜를 봐주기로 하는 태경
" 아이 나한테 맡겨요~ 한때는 내 아이라고 생각했던 애예요 "
연두가 기저귀 가방을 안 찾으러 오자 태경은 직접 병원으로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연두가 아이 때문에 병원에서 난감한 상황임을 보고 대신 아이를 맡아 주기로 합니다. 태경에게 폐 끼치기 싫어 거절하던 연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결국 태경에게 아이를 잠시 맡기기로 합니다.
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게
동욱과 유명은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둘이 사이좋게 지내며 동욱은 그동안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에 성공을 못한 듯 보입니다. 유명인 그런 동욱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며 뽀뽀를 해줍니다. 그리고 수겸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유명의 기운이 통했는지 동욱은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런 걸 네가 왜 궁금해
툴툴대면서도 태경은 서툰 솜씨에도 최선을 다해 하늘이를 돌봅니다. 하늘이 가 이유식을 먹고 잠도 안 자고 칭얼대다 태경의 어깨에 토를 하자 곧바로 현우에게 전화를 겁니다. 현우는 갑자기 7개월 된 아이에 대해 물어보는 태경을 의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그런 말씀하실
자격이 있으세요?
수정은 봉사활동 간 병원에서 연두를 보고 긴가민가 하며 은금실에게 얘기합니다. 두 사람은 연두를 보고 싶어 하지만 인옥 때문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옥은 태경 때문에 안 그래도 심란한 상황에 은금실이 태경이 아직 연두를 못 잊었다고 하자 서운함에 은금실에게 그럴 자격이 있냐며 애초에 마음에도 없는 장세진과 결혼시키려 하지 않았으면 애가진 연두와 정이 들 일도 없었다며 원망을 합니다.
오연두를 봤대~!!
아직 태경을 포기 못한 장세진은 그동안 인옥의 옆에 붙어 어떻게든 태경과 잘해보려 노력합니다. 세진은 태경이 맞선을 봤다는 말에 흥분을 합니다. 준하는 그런 세진이 한심스러운 듯 정신 차리라고 하지만 오히려 세진은 준하에게 정신 차리라 말합니다. 두 사람 다 아직 태경과 연두를 포기 못한 듯 보입니다. 준하는 연두와 아이를 꼭 찾고 말겠다고 다짐합니다.
동욱 취업 축하 파티
" 이제는 돌아온데도 내가 싫어~이 집에 발도 못 디디게 할 거야 "
한편 동욱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연두의 빈자리를 보며 수겸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고 한순간에 분위기는 초상집이 돼버립니다. 봉님 역시 연두에 대한 서운함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합니다.
조금만 더 있다가
엄마 만나러 갈게요
대상은 연두에게 엄마 마음이 더 상하기 전에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해 보지만 연두는 자신이 집에 가면 김준하가 또 집으로 찾아올까 봐 집으로 못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분노한 태경
" 왜 입을 딱 닫고 있습니까? 나한테 할 말이 그렇게 없어요?
드디어 태경과 연두는 마주 앉아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태경은 아이 이름이 왜 하늘이냐고 묻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같이 있자고 약속해 놓고 왜 말도 없이 떠난 거냐며 연두에게 묻습니다. 아무 말이 없는 연두에게 태경은 원망하듯 바라보며 말을 합니다.
가긴 어딜 가~!!
" 가긴 어딜 가~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당신을 얼마나 걱정했는데~!! "
연두는 미안하다 말하며 앞으로 태경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며 황급히 일어납니다. 태경은 그동안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던 자신의 심정을 말하며 연두의 앞을 막아섭니다. 연두는 울먹이며 김준하가 나타나 모두가 힘들어 질까 봐 그리고 진짜를 뺏어 갈까 봐 무서워 그랬다며 이기적으로 굴어서 미안하다며 태경에게 상처 주고 화나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를 합니다.
7개월 갓난애 보는 법
연두 소식이 궁금하던 은금실은 현우에게 태경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봅니다. 혹시라도 연두를 다시 만나고 있는 거 아니냐며 묻자 현우는 태경이 전화해서 7개월짜리 갓난애 보는 법을 물어봤었다고 말합니다. 현우의 말을 들은 은금실은 둘이 만나고 있는 거 같다는 의심을 합니다.
들통 엔딩
은금실은 아침 일찍 태경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때 태경의 집에서 나가려던 연두는 은금실의 모습을 보고 황급히 아기방으로 숨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결국 들키고 맙니다. 은금실과 연두가 마주하며 35회는 끝이 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줄거리
'드라마리뷰 > 진짜가나타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 주말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37회 줄거리, 충격 엔딩, 38회 예고 (2) | 2023.09.27 |
---|---|
KBS토일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리뷰, 허그엔딩,37회예고 (1) | 2023.09.26 |
KBS토일드라마 < 진짜가 나타났다 > 34회리뷰,재회엔딩,35회예고 (0) | 2023.09.18 |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33회리뷰,키스엔딩,34회예고 (0) | 2023.09.18 |
KBS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2회 줄거리, 딸기의 정체, 사죄 엔딩, 33회 예고 (0) | 2023.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