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악귀 > 2회 줄거리, 붉은 댕기, 악귀 존재, 소름 엔딩, 3회 예고

악귀 1회 하이라이트

드라마 < 악귀 > 지난 1회에서는 엄마와 단둘이서 힘들지만 씩씩하게 살아온 산영은 어느 날 어릴 적 죽은 줄 알았던 아빠 구강모의 장례식장에 참석하게 됩니다. 한편 절친인 세미의 집에 놀러 간 날 밤, 인근에서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을 하고 산영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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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악귀 >1회 줄거리, 붉은 댕기, 소름 엔딩, 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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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귀  2회 줄거리  

죽은 현우에게 자꾸만 연락이 와요

구산영은 자신에게 도움을 청한 남학생의 집에 달린 거울에서 죽은 현우가 악귀가 돼서 문 앞에 서있다가 안으로 들어오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산영은 학생을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현우라는 애 왜 죽은 거냐고~!!

산영은 원귀가 왜 여기에 남은 건지 얘기를 들어줘야 한다는 해상의 말을 떠올리며 남학생에게 현우의 죽음에 대해 물어봅니다. 죽은 현우는 학폭 때문이 아닌 스스로 투신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집에 꼭 와

남학생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은 현우를 폭행한 적이 절대 없고 현우는 다른 곳에서 폭행을 당하고 온 것이며 오히려 자신들은 다른 애들한테 폭행당하고 있는 현우를 구해줬다 말합니다. 그리고 현우가 투신하기 전 자신이 죽으면 우리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꼭 알려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해상에게 전화 걸은 산영

산영은 죽은 애가 동생 얘기를 했었고 불쌍하다는 말을 했었다는 학생들의 말을 해상에게 전화를 걸어 전해줍니다. 해상은 산영의 전화를 받고 죽은 현우의 집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가정폭력

염해상은 울음소리를 따라 어두컴컴한 지하방을 살피던 중 집안 구석에서 웅크린 채 혼자 울고 있는 현우의 동생을 발견합니다. 아이는 입을 틀어막고 겁에 질린 채 울고 있었습니다.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그 순간 습격을 당하고 기절을 합니다.

악마 같은 현우의 부모

감금된 해상은 정신을 차리고 나서 문을 막고 필사적으로 아이를 구하려 합니다. 그리고 악마 같은 아이 아빠는 그런 해상을 막기 위해서 문을 부수고 들오려 합니다. 해상은 아이에게 현우 오빠가 보내서 왔다고 달래며 구출을 하려 합니다.

현우의 동생

아이가 창문틀로 손을 뻗는 순간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산영이 아이를 꺼내줍니다. 그리고 아이를 구출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정폭력 시달리던 현우

학폭 가해자이자 몰카범인줄 알았던 남학생들은 알고 보니 현우의 유언을 듣고 그동안 현우 집을 조사 중이었던 것입니다. 학생이 죽던 날도 몰래 조사를 하던 중 현우 아빠에게 들켜 도망을 가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은 것이었습니다. 현우는 자신이 죽으면서까지 가정폭력으로부터 어린 동생을 구하려던 것이었습니다.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

악마 같은 부모가 체포되고 현우 동생이 구출된 모습을 지켜본 후 현우의 원귀는 사라집니다. 모든 걸 지켜보던 산영은 해상의 말을 부정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설마.. 붉은 댕기에요?

그 이후 해상은 산영의 엄마를 찾아갑니다. 그는 경문에게 자신의 정체와 왜 찾아왔는지 그리고 산영이 최근 좋지 않은 장소에 갔거나 불길한 물건을 만진 적은 없는지 물어봅니다. 해상은 경문의 말을 듣고서 아버지가 남긴 유품으로 산영에게 악귀가 따라붙었음을 알게 됩니다.

아이의 애착 인형

한편 산영은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애착 인형을 찾으며 칭얼대면서 버릇없게 굴던 아이의 인형을 들고 나와 자신도 모르게 칼로 인형의 눈을 마구 긁어대다가 놀라며 정신을 차립니다.

내~이름을 맞혀봐

그뿐 아니라 구산영은 거울에 비친 또 다른 나~!! 악귀를 보며 충격을 받아 숨조차 내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겁에 질린 산영은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할머니의 집으로 다급히 달려갑니다.

불길한 예감

염해상 역시 경문의 말을 듣고서 곧장 구강모의 집을 찾아갑니다. 해상은 강모의 어머니가 준 붉은 댕기를 직접 확인합니다. 그때 산영도 강모의 집을 도착하고 그런 산영을 할머니는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하지만 그것은 산영이 아닌 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였던 것입니다.

악귀한테 당한 할머니

해상이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달려가지만 할머니는 이미 악귀한테 당해 목을 맨 뒤였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단서인 댕기라고 쓰인 책도 불에 타고 있는 중입니다. 뒤늦게 도착한 산영까지 할머니를 구해보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입니다.

변사자가 죽을 때도 같이 있었어?

해상은 자신의 부탁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서형사가 산영을 의심하자 해상은 산영의 짓이 아니라고 정색을 합니다.

" 분명 여기에 저희 어머님을 죽인 것에 대한 단서가 남아있을 겁니다."

해상은 이번 일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입니다.

나랑 같이 갑시다

해상은 충격받은 채 패닉에 빠진 도로 위를 서성이는 산영을 구해주고 그녀를 위로합니다. 산영은 그동안 힘든 상황에 도망치고 싶었지만 엄마와 잘 살고 싶어 어떻게든 버텼다며 힘든 마음을 말합니다. 해상은 자신과 같이 있으면 나쁜 일이 생길 거라는 산영에게 괜찮다며 자신과 같이 가자 말합니다.

똑같은 사건들이 벌어질 거라고~!!

서 형사는 죽은 할머니의 손목에 강모에게 있었던 큰 상처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 형사는 오래전부터 발생한 사건들을 황새에게 보여주며 똑같은 사건들이 벌어질 거라며 같이 해결해 보자며 홍새를 설득합니다.

귀신 들린 물건을 일부러 나한테요?

자신에게 악귀가 붙었다는 해상의 말을 믿기 시작한 산영은 해상을 따라나섭니다. 해상은 붉은 댕기를 보여주며 죽은 산영의 아버지인 구강모가 산영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있었고 해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었다며 강보가 보낸 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산영은 아버지가 귀신 들린 물건임을 알고도 자신에게 댕기를 준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당신한테 붙은 것과 똑같은 악귀~!!

그리고 해상은 죽은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버지 장례식 이후 해상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 해상을 데리고 귀신이 싫어하는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던 중 해상이 어머니를 찾기 위해 어머니 목소리가 들리는 문을 여는 순간 어머니가 산영의 아버지와 할머니처럼 줄에 매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댕기는 어머니가 가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악귀의 존재를 알고 있던 강모?

해상의 어머니를 죽인 악귀에 대해 알고 있던 강모가 해상을 만나려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강모는 해상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 해상이 강모를 찾아갔지만 강모는 이미 은퇴한 뒤였다고 얘기합니다.

소름 엔딩

악귀의 정체를 알아내는 게 먼저라는 해상의 말을 들은 산영은 해상을 도와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본 머리 풀어헤친 악귀의 근원이 장진리임을 밝혀냅니다. 장 진리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2회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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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귀 > 3회 예고  

 

[3회 예고] 김태리, 사람들의 죽음 외면하며 찾아다니는 악귀 없애기 위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