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9회 하이라이트
MBC금, 토 드라마 < 연인 > 지난 9회에서는 연준도령이 옥에 갇히게 되고, 재산이 몰수되는 바람에 살길이 막막해진 길채는 우연히 만난 구원무의 도움으로 장사를 시작하게 되고 큰돈을 벌게 된다. 한편 칸의 허락으로 조선에 오게 된 세자를 따라 조선으로 오게 된 장현은 기쁜 마음으로 길채를 찾아가지만 혼례를 앞둔 길채가 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또다시 어긋난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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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10회 줄거리
사라진 아버지
구원무에게 간절한 청혼을 받고도 거절한 길채는 집으로 돌아오니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사라져 한바탕 난리가 난다. 온 식구들이 사라진 길채의 아버지를 찾아 나서던 그때 구원무가 길을 헤매던 길채의 아버지를 발견하게 된다. 길채는 구원무의 청혼은 거절했지만 그에게 고마워한다.
장현과..
같은 말을 하는 구원무
" 대체 나에겐 없고 그 사내에게 있는 건 뭡니까? "
구원무는 고마워하는 길 채에게 앞으로도 자신이 도울 수 있게 해 달라며 그녀에 대한 마음이 여전함을 내비치지만 길채의 마음에는 여전히 장현뿐이다.
구원무의 마음
"하면 그 사내에 대한 마음도 가지고 오시오~어차피 죽은 사람 나는 상관없소~!!"
다음날 길채는 찾아온 구원무를 치료해 주며 다시 한번 그의 마음을 거절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는 구원무이다.
오해
"장현도령은 어찌~어쩌다가 그리 되셨어? 갈 때 많이 고통스럽지는 않았겠지?"
이후 구원무와 식사를 하던 길채는 우연히 량음과 마주친다. 길채는 량음을 보고 반가워하며 장현의 안부를 물어본다. 길채의 애절함을 보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량음... 그 시각 장현은 길채에게 줄 꽃신을 잔뜩 사들고 도성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충격적인 장면
길채에게 꽃신을 전해주며 재회할 거라 상상하며 행복에 젖어 길채를 찾아 나선 장현...그때 함진아비를 맞이하는 길채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길채역시 그제야 장현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사실 길채는 구원무의 청혼을 계속 거절하다 자신의 아버지와 식솔들을 살뜰히 챙기는 그의 모습을 보고 청혼을 받아들인 것이다.
믿기지 않는 길채
"참으로 도련님이 맞습니다~참으로 살아계셨습니다~"
길채는 그토록 기다리던 장현이 살아있음을 알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지만 장현은 길채에게 줄 꽃신을 불태우며 그녀를 원망하는 모습이다. 길채는 믿기지 않는 듯 장현의 등에 손을 대며 그에게 다가선다.
상처 주는 두 사람
"단 하루도 사내 없이는 살 수가 없소? 해서 그새를 못 참고 혼인을 하려는 게요?"
그동안 장현을 기다려온 길 채의 마음은 모른 채 장현은 길채를 오해하며 갖은 모진 말로 상처를 준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길채는 그리 사내가 좋으면 자신에게도 한 번쯤은 오지 그랬냐고 말하는 장현에게 다른 사내는 다돼도 진심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장현은 안된다며 돌아선다. 그토록 기다리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돌아선다.
내가.... 죽어?
" 나는 도련님이 죽은 줄 알았소... 살아생전 두 번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
이후 장현은 길채를 다시 찾아가 그동안 길채가 자신을 기다려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채는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애타는 심정으로 지냈는지 말하며 장현을 원망한다.
량음의 거짓말
" 넌 몰라... 그 여자가 나한테 뭔지..."
이후 종종이로부터 그간 일들을 들으며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량음이 장현이 죽었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 되며 이장현은 크게 분노한다. 량음은 길채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말하며 차라리 다른 여자를 만나라 하지만 길채를 못마땅해하며 음해하는 량음에게 장현은 폭발하고 만다.
어긋났어요~!!
"그것이 우리의 운명인 게지요... 어긋났어요~이미 늦었습니다~!!"
장현은 그간의 일들을 설명하며 길채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이 뒷전이라며 장현을 원망한다. 서로의 탓을 하는 두사람...길채는 함이 왔으니 이미 혼인이 성사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미 늦었다 말한다.
내가 가져야겠어~!!
" 상관없소 이젠... 당신 이젠 내가 가져야겠어~낭자~제발 내게도 한 번만 기회를 주시오~"
길채에게 정혼한 남자가 있건 길채의 마음이 장현에게 없건 이제는 상관없다는 장현은 두번 다시는 혼자두고 떠나지도 기다리게 하지도 않겠다며 혼인을 앞둔 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말을 한다.
길채낭자를 내 곁에 둬야겠어~!!
연준 역시 장현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장현을 찾아간다. 길 채에게 떠나자고 한 장현의 말을 듣고 혹시라도 구름 같은 삶을 살아온 장현으로 인해 길채가 상처받게 될까 봐 장현에게 경고하며 그의 의중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연준에 대한 마음을 모두 몰아낸 뒤 길채와 함께 하려고 했지만 이젠 안 되겠다며 반쪽자리든 반에 반쪽자리든 길채를 곁에 둬야겠다며 자신의 마음이 확고함을 말한다.
장현의 간절한 손길
"나 아닌 다른 사내를 원한다면 내 다시는 미련 같지 않겠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와 갑시다~!!"
혼례를 앞둔 길채를 다시 찾아온 장현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행복할 수 있다면 미련을 버리겠다며 마지막으로 길채에게 손을 내민다.
야반도주
"낭자... 내 낭자가 주는 벌을 받고 낭자 손에 죽겠소~그러니 제발 갑시다~나와...~!!"
결국 길채는 마지막으로 내민 장현의 손을 잡고 야반도주를 한다.
초조한 구원무
구원무는 떨어진 꽃신을 보고 길채가 납치된 것이라 여기고 찾으면서도 혹시라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장현이 돌아온 것일까 봐 초조한 모습이다. 함이 들어왔으니 혼인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길채와 바람난 남자를 죽여서라도 잡겠다며 엄포를 놓는다.
왜 웃습니까?
"야반도주라니... 내 서방님일세~"
구원무의 속이 타들어가던 그때 야반도주에 성공한 장현과 길채... 어색해하며 마주 앉은 두 사람에게 주모가 야반도주라도 하는 거냐고 묻자 길채는 발끈한다. 길채의 모습에 어색함은 풀리고 그렇게 첫날밤을 보낸다.
제 서방이 되실 겁니까?
"서방이라니 가당치도 않지~난 낭자의 종이 될 것이오~"
더러워진 길채의 발을 보며 꽃신을 신겨주려는 장현에게 길채는 이제 자신의 서방님이 되어줄 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장현은 몸도 마음도 심장도 모두 낭자의 것이라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연준과 은애 그리고 종종이 까지 도와주며 응원하는 모습이다.
기다림
그렇게 어렵게 한걸음 다가간 두 사람이지만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나루터에서 만나기로 한 길채가 나타나지 않으며 또다시 두사람은 어긋나게 된다. 아버지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러간 길채가 차마 발길을 못 돌린 것이다.
장현의 눈물
그렇게 장현을 따라나서지 못한 길채는 결국 아버지와 식구들 곁에 남기로 결정하고 구원무와 혼례를 치른다. 혼례준비를 하는 길채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장현은 돌아선다. 그런 장현에게 길채는 꽃신과 편지를 전해준다.
엇갈린 운명
" 잠시 흔들린 것은 사실이나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련님을 따를 만큼 도련님을 믿지도 연모하지도 않습니다. 혹여 짧은 정이라도 남아있다면 저에 관한 것은 다 잊어주십시오~!!"
멀어져 가는 장현의 모습을 길채는 눈물로 지켜본다. 그렇게 멀어지게 된 두 사람... 이 모습을 량음이 보게 되지만 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떡밥엔딩 - 파란 복면
2년 뒤 심양...조선의 포로들을 잡는 파란 복면을 다시 만난 장현이 교묘하게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0회는 끝이 난다.
연 인 - 1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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