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8회 하이라이트
" 내가 원하는 거 딱 한 가지 뿐이지...낭자의 마음 "
장현은 조선을 떠나 심양에 가게 된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길채는 그를 붙잡지 못한다. 심양에 도착한 장현은 청역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장사를 시작해서 큰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악연인 용골대와 재회를 하게 되고 곧 위기가 닥친다. 한편 길채는 조선에 도착한 장현의 유품을 보고 그가 죽었다 생각하며 오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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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인 - 9회 줄거리
이루지 못할 꿈
" 드릴게요~제 마음 다~가져요~그러니 가지마요~가지마요~나랑 있어요~!!"
장현의 유품을 보게 된 길채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매일밤 장현을 그리워하며 그의 옷을 부둥켜안고 오열하다 잠들며 현실에서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꿈에서 말하며 그에게 가지 말라 애원하며 붙잡는다.
장현을 구한 량음
" 조선에서 청군에게 마마가 돌고 있다는 헛소문을 퍼트린 자가 혹 너인가?
한편 장현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용골대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지게 된 장현이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량음이 그런 장현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칸이 있는 궁으로 들어가 노래를 한다.
위기 모면하는 장현
" 소신이 어찌 간자를 구분하지 못했겠나이까?"
칸은 용골대에게 장현이 간자인지 아니면 전쟁 중 길 잃은 진짜 청의 백성인지 확인한다. 용골대의 대답에 따라 장현은 자칫하면 모든 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장현은 역으로 용골대를 이용해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반간계... 유능한 적의 간첩을 역 이용해 상대방의 약점을 잡자고 말하는 칸의 모습을 보여준다.
네가 쥐새끼가 아닌 것은
증명해야겠지?
장현에게 역으로 이용당한 용골대는 분노를 참으며 장현에게 간자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라 말하며 도망간 조선의 포로들을 잡아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절박한 부탁
"제가 나리 일을 도와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습니다. "
길채는 장현때문에 마음이 괴롭지만 마냥 슬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연준으로 인해 재산을 몰수 당하는 바람에 식솔들의 끼니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우연히 구원무를 만나게 된 길채는 전쟁이 끝난 후 청에서 무기 만드는 일을 금하여 대장간을 닫을 상황이라는 말을 듣고 절박한 심정으로 부탁을 한다.
통보를 사들이는 길채
구원무는 거친 일을 어떻게 하냐며 만류하지만 길채는 절박한 마음에 대장간 일을 하기 시작한다. 구원무에게 받은 면보 10필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채는 시장에서 전쟁으로 인해 통보가 똥값이 된 것을 보고 면포로 통보를 사들이기 시작한다. 통보를 녹여 유기그릇을 만들려는 것이다.
유기그릇
" 이걸 녹여서 그릇을 만드세요~동전은 쓸모없지만 유기그릇은 지금 없어서 못 파니까~!!"
통보를 녹여 다른 물건을 만드는 것은 불법이지만 상황이 절박했던 길채는 이를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대장장이들에게 이윤의 절반을 주기로 약속하고 일에 매진한 길채는 결국 유기그릇을 만드는데 성공을 한다.
포로추격
" 목숨 걸고 도망쳤는데... 그걸 같은 조선인이 오랑캐들한테 넘겨줘?"
용골대의 지시로 장현은 마음은 안 내키지만 조선의 포로들을 생포하는 일을 시작한다. 량음과 구잠 역시 이건 아니라며 투덜대지만 어쩔 수 없이 장현을 돕게 된다. 장현은 포로뿐만 아니라 용골대와 청나라의 윗전들에게 뇌물을 바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 나가기 시작한다.
장현의 조언
한편 귀하게 만든 유기그릇을 팔러 갔던 박대가 유기를 그만 도둑맞게 되자 길채는 직접 나서기 시작한다. 장현의 조언을 떠올리며 오랑캐들을 상대로 장사를 시작한다. 청나라 상인들이 드나드는 기방의 기녀들을 통해 정보를 얻어 생강을 사들이고 거기에서 남은 돈으로 은장도를 만들어 큰돈을 벌게 된다. 길채를 불신하던 대장장이들도 그녀의 수완을 믿고 함께 하기로 한다.
길채 앞에 나타난 장현
" 내 말했지? 비실한 유생들 몇보단... 낭자 한 명이 훨씬 더 듬직하다고~!!"
점점 더 큰돈을 벌며 생활은 안정되어 가지만 길채는 죽었다고 생각하는 장현의 환영을 계속 보게 된다. 환영으로 보이는 장현에게 다짐을 하는 길채지만 실제 그가 살아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알지 못하는 모습이다.
요란하게 구는 걸 좋아하니...
미리 단장할 시간은 줘야지~!!
"길채 낭자에게 이장현이 온다고 좀 전해줘~"
칸의 허락으로 세자가 조만간 조선에 오게 된다는 소식에 량음은 벌써부터 한양에 먼저가 장현을 위한 채비를 서두른다. 하지만 량음의 마음을 모르는 장현은 량음에게 먼저 가서 길 채에게 안부를 전하라고 말을 한다. 이미 장현의 옷장에는 길채에게 줄 꽃신이 가득하다.
구원무의 청혼
" 낭자~나와 혼인해 주시오~"
그사이 길채는 구원무에게 청혼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길채는 장현을 생각하며 거절을 한다.
이젠 오지 마셔요~!!
" 이젠 오지 마셔요~난 이생에서 산해진미도 맛보고 조선팔도 좋은 구경 다하며 천수를 누리다 갈 생각이니~!!"
구원무의 청혼을 받은 뒤 길채는 자꾸만 나타나는 장현의 환영을 보며 그를 단념하는 모습이다.
혼선엔딩
그리고 얼마뒤 길채를 찾아 나선 장현이 함이 들어가는 잔칫집에서 자신을 새색시라 부르며 나오는 길채의 모습을 보며 9회가 끝이 납니다.
연 인 - 1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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