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회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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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2회 줄거리
적 반 하 장
" 내가 언제 그쪽 보고 날 도우랬소? "
장현은 뭔가에 홀린 듯 그네에서 떨어지는 길채를 구해주지만 정신을 차린 길채는 자신을 구한 사내가 연준도령이 아닌 사실에 실망한 채로 장현에게 화를 냅니다. 장현은 고맙다는 소리는커녕 초면에 자신과 길게 말을 섞다니 운이 좋다며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길채를 보고 황당해합니다.
연준 & 은애
" 또... 둘이 재미없는 얘길 하는 모양이야~!!"
마을에 남기로 하는 장현
"내 보란 듯이 이 마을에 뿌리를 내려야겠어~!!"
장현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굴러온 대로 그냥 굴러가라는 길채의 말을 떠올리며 능군리에 정착해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장현은 서원을 찾아가 서원에 곡식을 대겠다고 말을 하고 마을에 남기로 합니다.
장현과 마주치는 길채
" 다들 말은 그리합니다.. 어디서 천 년 전 바보 온달이 평강공주 꼬실 때나 쓸법한 뻔한 수작을~~"
얼마 후 길 채는 서원 가던 길에 우연히 장현과 마주칩니다. 하지만 길채는 장현이 자신을 만나려고 기다렸다고 착각을 합니다. 장현이 일을 보고 가는 길이라고 말을 하지만 길채는 장현이 자신을 좋아해 따라다닌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이없는 장현
"바보... 수작? 정말 어이가 없구나~~ 어이가 없어~"
장현은 길채가 또다시 억측을 늘어놓으며 자신의 말만 하고 사라지자 그녀를 어이없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서원을 찾은 이유
" 낭자는 누구든 어떤 남자든 가질 수 있지요~~ 하나 은애 낭자에게는 나뿐입니다~"
길채가 서원을 찾은 이유는 연준도령 때문입니다. 길채는 연준에게 자신에게 향하는 마음을 외면하지 말라 말하지만 연준은 은애에게는 자신밖에 없다 말하며 길채의 마음을 외면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길채
" 도움이 필요해~~ 물정에 밝고 한양 사람들의 세련된 취향과 기호를 잘 아는~!! "
연준에게 거절을 당하고도 길채는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연준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합니다.
장현을 찾아가는 길채
" 한양 생활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떤 대화를 하고, 무슨 옷을 입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을 멋스럽게 느끼고 사귀고 싶어 하는지 말이지요~!!"
길채는 한양 생활에 잘 알게 된다면 연준과도 통할 거라 생각하고 한양물정에 밝은 장현을 찾아갑니다. 길채는 서원 시험에 나올 시제를 알려준다 말하며 장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남장하는 길채
" 사내로 태어났어도 참으로 미남이었겠어~!!"
길채와 장현은 함께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냅니다. 장현은 기방에 가기 위해 길채에게 남장을 시킵니다. 길채는 남장을 한 자신의 미모에 또 한 번 감탄을 합니다.
웃음 터지는 장현
" 역시 소문이 사실인 모양이군... 나랑 둘이 있는대도 볼이 붉어지거나 말을 더듬지 않아~비혼으로 살려는 이유가 사내구실을 못해서라더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기방에서 량음의 노래를 듣고 환상에 빠져있던 길채는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물어보는 장현의 얼굴을 보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장현은 길채의 말을 듣고 황당한 듯 웃음이 터집니다.
다른 사내들과 다른 장현
" 이제껏 낭자가 만난 사내들은 평생 서원에서 공부만 한 소심하고 물정 모르는 어린 유생들이겠지~~ 그래서 낭자 눈길 한 번에 어쩔 줄 몰라했을 게야...!!"
그렇게 한참을 웃던 이장현에게 길채는 뭐가 그리 웃기냐며 어리둥절해합니다. 그러자 장현은 길채가 아는 다른 사내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진지한 이장현
" 하지만 낭자... 난... 그들과 달라요~뭐~곧 알게 되겠지~"
장현의 말을 들은 길채는 어느새 장난기는 사라지고 진지한 표정을 짓습니다.
잠을 못 이루는 길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집으로 돌아온 길채는 장현과의 일들을 떠올리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오랑캐 사건
한편 "쓰에다"라는 오랑캐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능군리 전체가 이로 인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실 쓰에다의 죽음을 지시한 건 다름 아닌 장현이었습니다. 오랑캐가 장현과 막역한 사이이며 큰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건달인 양천을 위협해 오자 장현이 경고장을 보낸 것입니다.
내 입술을 줄 거야~!!
" 내.. 오늘 연준도령에게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 것이다~내 입술을 줄 거야~!!"
능군리 마을에서 송추와 이랑의 혼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길채는 이번에야 말로 연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다짐합니다. 길채는 종종이에게 연준에게 가서 길채가 갑자기 얼굴이 퍼렇게 질려 쓰러졌다 말하라고 시킵니다.
거절하는 연준
" 낭자... 난 은애 낭자와 혼인할 사이요~난 어릴 적 약조 때문이 아니라 은애 낭자를 진심으로 아낍니다 "
길채의 계획대로 소식을 접한 연준은 사색이 되어 달려옵니다.길채는 이를 놓치지 않고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입을 맞추려 하고 연준도 분위기에 이끌려 다가가다 길채에게 정중히 거절을 하고 자리를 뜹니다.
길채를 도와주는 장현
" 연준 도령은 가망이 없는 것 같으니 헛된 희망 품지 말고 나한테 오시오"
장현은 우연히 광에 있다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합니다. 잠시 후 소식을 들은 은애가 놀라서 길채를 찾으러 오자 장현이 길채를 숨겨줍니다. 장현은 운우지정을 말하며 길채에게 고백을 합니다.
거절하는 길채
"나한테 반하시었소? 사내라면 나를 보고 그런 맘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근대 나는 그대가 아주 싫소~!!"
갑자기 훅들어온 장현의 고백을 듣고 길채는 단호하게 거절을 합니다.
솔직한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변치 않을 사람에게 변치 않을 마음을 주는 것뿐인데~"
길채는 다른 여인들의 수군거림을 뒤로한 채 혼례식장으로 돌아옵니다. 은애와 연준을 보며 착잡한 표정의 그녀입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길채는 연준을 바라보며 그저 연모하는 이와 더불어 함께 늙어가길 바랄 뿐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말합니다.
침략엔딩
" 오랑캐가 쳐들어 왔어~오랑캐가~임금님을 가두었소~!!"
그때 오랑캐가 쳐들어 왔다는 소리에 행복한 분위기의 혼례식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평화롭던 마을 분위기 역시 엉망이 되며 2회가 끝이 납니다.
연 인 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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