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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더 웨이 홈' 줄거리, 감동실화, 주인을 찾아 640km를 달려간 벨라

by 예삐뚱이 엄마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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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웨이 홈'은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주인을 찾아 2년 동안 640km란 먼 길을 달려온 강아지의 이야기를 영화로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그는 나의 반려인, 나는 그의 반려견이다'라는 영화 속 대사가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 '더 웨이 홈' 줄거리

콜로라도 덴버 시에 사는 루카스는 재향군인 의료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의대생입니다. 루카스는 친구 올리비아와 같이 동물보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루카스와 올리비아는 병원 근처 폐공장에서 살고 있는 유기견과 유기묘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이 갑자기 나와 유기견, 유기묘들이 살고 있는 폐건물을 철거하려고 나왔습니다. 공무원들은 폐건물을 철거하기 위해 루카스와 올리비아가 밥을 챙겨 주던 어미개와 고양이를 잡아갑니다. 이 상황을 모르고 있던 루카스와 올리비아는 새끼 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러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양이들 틈에 같이 있던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갑자기 루카스의 품으로 안기었습니다. 루카스는 새끼 강아지에게 '벨라'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루카스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벨라를 키우게 됩니다. 벨라는 너무 똑똑하고, 애교가 많습니다. 루카스는 벨라와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같이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이 온다는 말에 루카스는 어쩔 수 없이 벨라를 데리고 출근을 합니다. 재향 군인 센터에 출근한 루카스는 벨라를 몰래 숨겨둡니다. 하지만 벨라가 짖는 바람에  들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벨라는 워낙 애교도 많고, 활발해서 재향군인 의료센터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어느 날, 벨라와 같이 행복한 나날을 지내던 루카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루카스가 살고 있는 덴버시에서는 핏불테리어를 키울 수 없다는 규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루카스는 그 사실을 알고 벨라에게 경찰을 보면 집으로 가라는 훈련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벨라가 실제 경찰을 만나게 되자 평소에는 그렇게 잘 뛰던 벨라가 꿈쩍도 안 하는 것입니다. 루카스는 우선 벌금을 내고 잡혀간 벨라를 찾아옵니다. 하지만 루카스는 경찰로부터 또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벨라는 안락사를 당한다고 경고를 받습니다. 결국 루카스는 벨라를 위해 벨라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합니다. 루카스는 이사 준비를 위해 벨라를 올리비아의 친척 집에 잠시 맡겨둡니다. 하지만 올리비아의 친척집은 무려 400마일 <640km>나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벨라는 올리비아의 친척 집에서도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활발하던  벨라는 루카스가 보고 싶어서인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드디어 루카스가 벨라를 데리러 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벨라는 루카스를 찾아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벨라의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주인을 찾아 640km를 달려간 벨라

산길을 따라 가던 벨라는 사냥꾼이 어미를 죽이는 바람에 혼자 남게 된 새끼 퓨마를 만나게 됩니다. 벨라는 어릴 때 고양이에게 보살핌을 받았었던 것처럼 새끼 퓨마를 돌봐줍니다. 벨라는 돌봐주던 새끼 퓨마가 벨라보다 크게 될 즈음에 다시 루카스를 찾으러 가기 위해 새끼 퓨마와 작별을 합니다. 다시 루카스를 찾으러 떠난 벨라는 이번에는 노숙자에게 잡히게 됩니다. 노숙자는 벨라를 구걸을 하는 도구로 이용을 합니다. 노숙자는 벨라를 자물쇠로 연결해 놓은 채로 죽게 됩니다. 벨라는 자물쇠에 묶여 있어서 며칠 동안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게 됩니다. 다행히도 지나가던 학생들에 의해 벨라는 풀려나게 됩니다. 그리고 풀려난 벨라는 다시 긴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벨라는 산길에서 늑대들에게 둘러싸이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벨라가 '왕 큰 고양이'라고 부르던 새끼 퓨마가 나타나서 벨라를 구해줍니다. 벨라는 새끼퓨마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벨라는 우여곡절 끝에 루카스와 같이 살았던 집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카스는 당연히 이사를 갔기 때문에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똑똑한 벨라는 루카스가 일하던 병원을 기억합니다. 벨라는 병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 순간 병원을 향해 달려오는 벨라를 환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반가워합니다. 그리고 벨라는 그렇게 찾아 헤매던 루카스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감동실화

영화 '더 웨이 홈'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핏불테리어 견종은 5대 맹견 중 하나입니다. 실제 강아지도 핏불테리어 믹스견이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핏불이라는 견종은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해해서 만든 투견입니다. 그만큼 사나운 견종입니다. 그리고 핏불테리어는 위험성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찾아 2년 동안 640km를 달려왔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 아니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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