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4회 하이라이트
" 나리~날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MBC 금, 토 드라마 < 연인 > 지난 14회에서는 장현과 길채.. 그리고 그 사이를 파고드는 각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각화로부터 둘은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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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15회 줄거리
사경을 헤매는 장현
"나리~제가 속환되었습니다~이 모든 것이 나리 덕분입니다"
길채를 각화로부터 구하려다 화살을 맞게 된 장현은 사경을 헤매며 죽을 고비에 처하게 된다. 그 와중에 잠깐 정신을 차린 장현은 길채가 무사한 모습을 보고 안심하며 다시 정신을 잃는다.
심양에 남기로한 길채
" 그보단 당분간 심양에 머물고 싶습니다"
원손을 구해준 인연으로 세자빈을 만나게 된 길채.. 세자빈은 사직을 구한 은인인 길채에게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겠다 말하며 당장 조선으로 돌려보내주겠다 하지만 길채는 자신을 구하려다 사경을 헤매고 있는 장현이 걱정돼 조선에 가는 것을 잠시 미루고 심양에 남기로 한다.
너는 죽는 날까지 내 것이다~!!
한편 어릴 적 관아 노비였던 량음과 장현..량음을 마음에 둔 사또가 량음이 다른 선비에게 웃음을 보이자 량음에게 "나는 첩이다~"라는 뜻의 글자를 가슴에 새긴다.
양천을 찾아간 량음과 장현
사또에게 가혹한 학대를 당하고 있는 량음을 보다 못한 장현이 사또를 죽이고 량음을 구해준다. 그 뒤 쫓기던 두 사람은 양천에게 가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노비로 팔려간 종종이
한편 노비로 팔려간 종종 이는 다행히 팔려간 후 어느 집에서 노모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 다행히 순결을 뺏기지 않았지만 주인 남자가 호시탐탐 종종 이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구잠과 탈출 성공
그러던 어느 날 주인 남자가 모두가 잠든 틈을 타 종종 이를 덮치려는 순간 종종이를 찾아 헤매던 구잠이 때마침 그녀를 발견해 데리고 도망을 간다.
길채의 속마음
"그런데 그거 알아요? 나리가 아프니 이제야 내 차지가 된 거 같아 "
량음이 우는 모습을 보고 자꾸 마음이 쓰이는 길채는 아직 눈을 감은채 누워있는 장현에게 그동안 말 못 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손 잡은 채 잠든 두 사람
"나도 이손 잡아보고 싶었는데~"
속마음을 말하며 장현의 곁에 있던 길 채는 그동안 자존심 때문에 먼저 잡아 본 적 없는 장현의 손을 잡은 채 잠이 든다. 그사이 잠깐 눈을 뜬 장현은 그런 길채의 모습에 행복해하며 다시 잠이 든다.
미안해 종종아~!!
"내가 미안해~내가 지켜준다고 아무 일 없을 거라 해놓고 내가 널 놓쳤어~"
다음날 아침..길채는 종종이와 재회하게 ㅗ딘다. 길채는 지켜주기로 한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한동안 종종 이를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이다.
꾀 병
"생각이라는 걸 좀 해보거라~내가 나으면 부인이 조선으로 돌아갈 거고 그럼 부인만 가니? 종종 이도 간다 "
돌아온 구잠 역시 장현을 보게 되고 그만 꾀병 부리라며 일어나라 말한다. 사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장현은 서서히 회복 중이었지만 다 나으면 또다시 길채와 헤어지게 될까 봐 계속 잠든 척 연기를 하는 중이었던 것이다.
눈 떠라~!!
"절름발이 일 시켜놓고 편히 누워 있으니까 좋냐?
사실 장현이 깨어난 사실은 량음과 길채만 모르는 듯하다. 두 사람의 눈을 피해 장현은 자신의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었다.
장현 곁을 지키는 두사람
장현이 깨어난 사실을 모르는 길채와 량음은 서로 간호를 하겠다며 기싸움을 하던 중 탕약이 얼굴에 쏟아지게 된다. 하지만 장현은 꾹 참고 안 깨어난 척 연기를 한다.
길채를 찾아 나선 장현
" 왜 안 오는 거야? 길채야 어딜 간 것이냐~"
밤낮으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길채가 보이지 않자 장현은 그새를 못 참고 직접 길채를 찾아 나선다.
보고 싶었어~그대가 웃는 얼굴
그 시각 길채는 자신의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열심히 손을 보태는 중이었다. 대장간일을 살피고 농사를 지으며 미소를 짓는 길채의 모습을 보게 된 장현은 그제야 안도하며 미소를 지으며 길채를 바라본다.
힘들어하는 길채
"나리가 잘못되면 저 역시 살 자격이 없어요~저도 죽을 거예요~아니 내가 지금 죽어서 나리가 살 수 있다면 당장 죽어서~"
가짜 연기를 펼치며 누워있던 장현은 길채가 너무 힘들어 하자 결국 연기를 그만두고 눈을 뜬다.
같이 있읍시다
장현이 깨어난 모습을 보고 급히 의원을 부르러 가려는 길채를 장현은 붙잡는다. 의식만 돌아왔을 뿐 여전히 꾀병을 부리며 길채를 붙들어 놓으려는 것이다.
나도 머리통 맞았는데
다리를 절어~!!
화살을 맞은 건 등인데 왜 다리가 아프냐고 의아해하는 길채에게 원래 사지 육신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며 넘어가려는 장현과 구잠이다. 여기에 한술 더뜨는 양천 형님 덕분에 아무 의심받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둘만의 시간
"아예 양반이 안 됐으면 좋을뻔했지요~내종을 삼아서 가는 곳마다 데리고 다니며 마음대로 했을 텐데~그럼 좋았을 텐데"
오랜만에 아무 일 없던 예전처럼 회포를 풀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길채와 장현이다.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길채에게 원래 천민 출신의 관아 노비였음을 말해주며 길채에게 실망했냐고 물어본다.
왜... 날 버렸소?
"그날 왜 오지 않았습니까?"
길채의 진심을 들으며 장현은 그날 길채에게 오지 않았던 이유를 묻는다.
정색하는 장현
"버린 게 아니에요... 차마 가질 수 없었던 거예요... 나리는 나 없이도 살지만..."
길채의 말에 장현은 정색하며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각화에게
활을 겨누는 량음
한편 이 둘의 모습을 지켜보는 각화... 장현을 아직 마음에 두고 있던 각화는 질투 어린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본다. 그리고 그런 각화를 향해 량음은 활시위를 겨눈다.이를 눈치챈 각화는 량음에게 자신이 곧 부른다고 장현에게 전하라 말하고 량음을 풀어준다.
너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
한편 량음은 장현이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강화도에서는 길채를 구하려다 죽을뻔하고 이번에는 다리를 다친 모습을 보며 하나씩 망가져가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울분을 토해낸다.
량음의 마음?
"일전에 왜 이역관이 죽었다고 했지?네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역관은 니가 아니라 내가 간호해 주길 바랄 게야"
속환되었으니 이제 조선으로 돌아가라는 량음의 말에 길채는 아직 장현의 다리가 불편하니 좀더 머무르겠다 말한다.하지만 병간호는 본인이 하겠다고 우기는 량음을 보고 그가 장현에 대한 마음이 심상치 않음을 길채는 눈치챈다.
장현의 상처
"하면... 그때... 그 섬에서 날 살린 것이... 참으로~"
길채는 장현이 강화도에서 자신을 구하느라 죽음 문턱까지 갔었고 자신이 봤었던 장현의 상처는 그때 생긴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길채는 충격을 받는다.
당신은...
이장현에게 저주야
충격을 받은 채 아무 말도 못 하고 서있는 길채에게 량음은 이장현에게 길 채는 저주라 말을한다. 그의 말을 듣고 길채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각화의 경고
"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야~내 손으로 절대 그 여자에게 손대지 않아~"
한편 각화와 또다시 마주치게 된 장현은 길채를 속환 시켜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하지만 각화는 길채가 장현 옆에 있는건 용납 못한다 말한다. 길채가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큰 해를 입을 거라며 경고를 한다.
경고엔딩
"그 여자한테 손대면 죽여버릴 거야"
길채를 두고 저울질하며 위협하는 각화를 보고 장현은 분노한다. 각화는 장현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웠던 자신처럼 장현의 마음을 이해한다 말하며 길채를 살리고 싶으면 조선으로 돌려보내라고 경고하며 15회가 끝이 난다.
연인 - 1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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