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2화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6부작 웹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이윤균의 웹툰 '택배기사'이며 영화 감시자들, 마스터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우빈이 주인공인 전설의 택배기사 역할을 맡아서 방영 전부터 연일 화제가 된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OTT드라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1화 줄거리,기본정보

택배기사 2화 줄거리

지난 1화에서는 택배기사 중 전설이라 불리는 5-8이 슬아의 집에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방문하고.. 슬아는 5-8이 돌아간 뒤 의문의 괴한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갇혀 있던 사월은 아무것도 못한 채 동생 슬아가 공격당하는 것을 보고 울부짖게 됩니다. 그때 괴한들이 쏜 총이 문에 맞으면서 사월이 방문 밖으로 나오게 되고 슬아를 데리고 피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슬아는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의식을 잃어가고 사월이 역시 총에 맞아 기절하게 되는데,...

5-8은 슬아네 집에 택배를 배달하고 근처에 있던 중에 총소리를 듣고 다시 슬아네로 향합니다.  5-8은 괴한들 목뒤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5-7구역 사고 발생 신고를 합니다.

5-8은 괴한들을 처리하고 나오려는 중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사월이 손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사월을 데리고 나옵니다.

사고 접수를 받고 부하들과 함께 달려온 설아는 동생 슬아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월이 사라진 것도 알게 됩니다. 설아는 사고로 충격을 받았지만 냉정하고 차분하게 사건 현장을 정리합니다.

설아의 부하들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이들 납치사건과 수법이 비슷하고 현장에 QR코드가 없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위에다는 보고하지 않겠다고 설아에게 말합니다.

 5-8이 데려간 사월을 치료한 4-1은 총을 맞은 사월은 두개골이 괴한들이 쏜 총을 막은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4-1은 본인의 생각이 맞다면...이라고 하자 이를 들은 5-8은 4-1에게 이 사실은 당분간 둘만 알고 있자고 말합니다. 사월이는 총을 맞고도 살아 있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5-8은 사월의 두개골은 총알을 튕겨냈고, 사월의 발목은 쇠로 되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5-8이 사월을 보면서 하는 말!!

 

설아는 5-7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 목격자인 5-8을 참고인으로 부릅니다. 이번 사건이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반구역 사건과의 공통점은 해당구역 cctv가 먹통이란 점, 집안에 설치된 출입기록 메모리카드가 사라진다는 점인데.. 이번 사건의 다른 점은 살인사건이라는 점이라면서 5-8을 의심하듯이 말을 합니다.

설아는 5-8에게 살인사건인데 피해자가 아무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줬다면.. 가족이거나 군인 혹은 택배기사로 좁혀진다고 말합니다. 설아는 택배기사 근무일지야 분단위로 기록되고 있어서 알리바이가 확실한 건 알겠지만 범인들에게 문을 열어 줄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면서 5-8에게 신고자로서 보고 들은 것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설아의 말을 들은 5-8은 나오면서 총소리를 들었고 총소리를 듣고 다시 현장으로 갔을 때에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상황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5-8은 범인 숫자나 동선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 수 있었을 텐데 왜 이런 걸 물어보냐고 설아에게 말합니다.

 

진짜 궁금해하는 건 다른 거 아닌가?
내가 현장을 이탈할 수밖에
없었던 긴급배송!! 나라면...
그걸 어디로 배송했는지가
더 궁금할 것 같은데...

사실 설아가 사월을 만나게 된 것은 9년 전입니다. 9년전 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되고 그 폭동으로 인해 대규모 난민 학살이 벌어집니다. 그때 폭도들을 소탕하는 현장에 투입되었던 설아는 참혹한 현장에서 살아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설아가 그때 구해준 아이가 바로 사월입니다. 사월은 설아에게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 혼자 살아남아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설아는 사월에게 살아남아줘서 고마워합니다. 설아는 사월에게 짐을 주면서 친구들에게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슬아의 시체를 화장한 가루로 만든 목걸이를 사월에게 주면서 살아만 있으라고 말하면서 말합니다. 이에 사월은 "그동안 고마웠어..  살려주시고, 키워주시고 혼내주시고 점부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집을 떠납니다.

집에서 나온 사월은 설아의 말대로 친구들에게 안 가고 슬아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불량배들을 찾아가 자기를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무쓸모, 멍, 멍멍이 사월을 구하러 옵니다.

한편 청명그룹은 공사를 위해 인력을 모집하러 다닙니다. 청명그룹은 선발된 인력들에게 계약이 끝나면 1년 치 산소와 식량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A구역 인력들을 모집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5-8은 최근에 A구역 공사 현장에 투입된 난민이 수백이 넘는다고 하면서 이주계획이 천명한테 넘어가면 난민들이 일반구역에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줄어들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 A구역 공사를 최대한 지연시켜야 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납치한 사람은 류석이었습니다. 류석은 택배기사인 5-7을 열쇠로 이용해 괴한들이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열쇠를 맡은 5-7의 정체는 오상무의 사촌 동생이었습니다. 5-7은 납치된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물어보면서 생체실험이니 뭐니 말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5-7은 택배기사도 열쇠 노릇도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류석은 사람들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살리기 위해 벌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류석은 5-7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더 열쇠 역할을 해주면 에어코어지역에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합니다.

5-8이 소속된 블랙나이트 요원들은 납치당하는 아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아놓았고 아이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대 류석에게 납치된 아이들이 생체 실험을 당하고 있는 현장을 급습하게 됩니다. 그리고 5-8은 아이들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천명그룹 류회장과 아들인 류석은 자주 의견 충돌을 하는 모습입니다. 류회장은 아들인 류석에게 여기 내려온 뒤로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특히 류석을 믿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류석은 죽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류석은 혈액 투석을 류회장 모르게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류석은 자신의 치료를 위해 아이들을 생체실험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8은 뚝딱할배를 찾아가서 사월이 머리에 총을 맞고도 살았고 회복 속도 또한 빨랐다고 말하면서 사월이 돌연변이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뚝딱할배는 "사월의 아버지가 옥시아늄 광산에서 일을 하긴 했지!! 일하면서 방사능에 노출됐을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5-8 광산의 2세! 인 사월이 돌연변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리고 5-8은 사라진 난민들이 수백 명인데 모두 사월이와 비슷한 어린아이들이라고 말합니다.

설아는 장관의 지시로 동생 사건에서 배제됩니다. 하지만 설아가 맡고 있는 팀원들이 이미 사건데이터를 백업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백업자료를 살펴보던 중 5-7이 열쇠일 거 같다고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5-7은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죽고 생체실험 당하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5-8이 살려냅니다. 5-7이 자신이 열쇠 노릇을 했다는 것과 생체 실험에 대해 말하려는 순간 목뒤에 심어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5-7은 죽게 됩니다.

5-7에게 폭탄을 심은 건 바로 류석입니다. 류석은 미리 칩을 심어놓고 버튼을 누르면 폭탄이 터지게끔 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슬아가 타깃이 된 이유는 슬아 아버지가 옥시아늄광산의 책임자였기 때문입니다. 설아는 아버지가 광산으로 발령되기 전 태어났기 때문에 타깃에서 제외된 것이었습니다. 류석은 5-7이 죽고 빈자리도 메꾸고 더 큰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모두의 시선을 돌릴만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길가에 택배기사 선발대회 전단지가 뿌려지고.. 무쓸모는 사월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가 왔다면서 전단지를 전해줍니다. 류석이 말한 이벤트가 바로 택배기사 선발대회였던 것입니다. 사월이 전단지를 들고 5-8의 택배차를 막아서면서 2화가 끝이 납니다.